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6일(월)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충북도내 농식품 가공업체 및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대응 농식품분야 특허기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농식품 관련 특허기술을 소개하고 상품화된 제품과 시제품의 전시, 그리고 업체별 관심 기술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을 통해 참석인원을 30명 정도로 제한했다.

소개한 특허기술은 총 25건으로 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균체외 다당을 생성하는 유산균, 기관지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는 흑도라지 가공제품 등 기능성 식품소재 및 가공제품 14건과 잔대산채 나물밥과 병풀음료, 초산 생성능이 우수한 초산균을 이용한 식초 제조방법과 팥고추장 등 발효식품 11건이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이번 특허기술 현장설명회를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소비자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농식품 개발과 상품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원천 기술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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