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습자들의 학업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10월 26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대전늘푸른학교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이라는 주제로 시화작품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80여점의 문해학습자 작품들을 심사하여 지난 10월 22일에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12점, 장려상 21점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학습자들의 학업 성취감을 제고하고 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였으며, 본관 2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화전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수업을 통해 시화전에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배움에 대한 열망을 시화작품에 간절하게 담아 표현하였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문해학습자들이 시화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학업에 대한 성취감을 높이고, 사회적으로도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의 문해학습자들을 지원하는데 열정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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