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2020 웅부객주거리 로드 페스티벌’및 ‘2020 할로윈파티’가 오는 10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이틀간 음식·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음식의 거리 내 상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골목 전체에 테이블, 의자를 배치하는‘길거리 객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음식의 거리와 운흥소공원에서 지역 청년아티스트를 주축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원도심 가을밤을 밝힌다.

특히 이번 행사는‘할로윈파티’,‘웅부로드 마이크’등 각종 행사가 함께 개최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로윈파티’는 할로윈 콘셉트로 경관을 조성하고 귀신 퍼포먼스, 각종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원도심 상권의 주 고객층인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웅부로드마이크’는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행사당일을 시작으로 6주간 매주 금, 토요일에 운흥소공원과 음식의거리 일대를 무대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테이블간 거리두기, 테이블 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여분 배치, 행사 전‧후 방역, 방역전담 인력 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즐기며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