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서면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해 ‘2020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동양건설산업 최대웅 차장 ▲건설공로부문 삼우석재㈜ 노재용 대표, HDC현대산업개발㈜ 백승훈 부장 ▲건설기술부문 기단.정건축사사무소 정경수 대표, 부송건업 주식회사 임원엽 대표 ▲건설시공부문 주용건설㈜ 한경선 대표, 공영토건(합) 손인석 대표, ㈜대우건설 손정환 부장이 선정됐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22일간 ‘2020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공모를 실시해, ▲건설경영부문(1명) ▲건설공로부문(2명) ▲건설학술부문(1명) ▲건설기술부문(2명) ▲건설시공부문(3명)의 접수를 받았으며, 건설학술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 총 8명이 접수됐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신기술 개발과 경영혁신 등으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및 지역건설산업체를 건설 관련협회 또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건설인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자재 사용 및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왔으며, 민간공사 수행 시 우리 지역 업체 참여를 적극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매년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71명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을 선정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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