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젊은 전문 청년문화관광해설사가 양성돼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가 26일 시청 직지실에서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청주대학교 관광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청년문화관광 해설사 교육과 지원을 비롯해 관광분야 정보교환, 공동사업 협력추진, 관광홍보 및 마케팅 업무협력 등 5개 사항을 담았다.

이날 관학협력 사업의 하나인 청년문화관광해설사 양성사업은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해설 서비스와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청주대학교 관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지에 대한 역사와 문화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100시간 이수를 거쳐 양성된다.

한편,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기존 경력직 관광해설사와 조화를 이뤄 주말 청주시티투어에 배치돼 2021년 하반기부터 더 품격 높은 해설서비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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