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방역지원에 힘써준 공군 제17전투비행단(단장 준장 손정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창고에 따르면 학생들을 대표해 학생회 임원 6명(회장 3학년 손성호)이 10월 23일(금) 오전 11시 교내에서 공군 제17전투비행단(단장 준장 손정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코로나-19 대응 감염확산 방지 및 학교 안전 방역소독 지원으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만들어 준 고마움의 표시로 전교생 350여 명의 마음을 담았다.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지난 7월 3일(금) 이후 매주 금요일 오전 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기숙사, 급식실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교 안전 방역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대 인근 학교(오창/내수지역 초·중·고)의 방역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손성호 학생회장은 “우리나라의 영공 수호를 위한 국방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학교 방문 방역 소독까지 지원해 준 덕택에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