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2일 청주 우리문고 창작공간에서 ‘2020년 충북꿈드림청소년단 운영보고 및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꿈드림청소년단은 도내 시군 대표 학교 밖 청소년 참여모임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은 정책 제안과 권리침해모니터링 사례 발굴,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각 시군 대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충북꿈드림청소년단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충청북도 여성가족정책관과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에게 학교 밖 청소년 입시지원 전문성 강화 등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으며, 11월 2일 14:00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송출한다.

청소년들의 참여도 향상을 위해 영상 시청 중 퀴즈 답변자 10명을 선발해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한다.

박현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제안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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