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SNS 서포터즈 15명은 10월22일 옥천군 군북면 의성농촌문화체험농장 팸투어를 다녀왔다.

의성농촌문화체험농장(이하 의성농장)은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를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하는 제도다.

품질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은 인증 농가들은 학교 교육과 연계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계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는다.

전국 57곳의 인증농장 중 충청북도에는 7곳, 옥천군에는 의성농장이 유일하다.

의성농장은 색깔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으로 △초록배낭여행(차살림살이) △노랑배낭여행(울금캐기, 울금송편만들기) △빨강배낭여행(베리류 생태체험) △컬러푸드 치유 체험 등으로 보육 및 학교 교육 눈높이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농장주인 손영환(72)·신의숙(70)씨 부부는 수학교사와 유치원 운영으로 한 평생 교육의 길을 걷다 퇴직 후 시골로 내려온 귀촌인들이다.

지난 10월 17일 옥천행복교육지구(공동위원장 군수 김재종, 교육장 김일환)는 의성교육농장에서 ‘찻상머리 인성교육’ 효다례를 7살 아동 25명, 학부모 25명과 함께 진행했다.

의성교육농장 ‘찻상머리 인성교육’은 전인적 자아존중을 위한 행다법, 바른 몸가짐, 바른 마음가짐 등을 10여 차시로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해왔다.

아이들은 수업의 마지막 차시로서 부모님을 초청하여 그동안 배운 차를 따르고 정리하는 활동을 통해 키워주신 부모님께 예의를 갖추어 접대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한복을 입고 벗는 법, 자기 자리를 정돈하여 타인과 생활할 때 불편함이 없게 하는 사회적 예절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잇담팜 #충북농업기술원 #충청북도 #옥천군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팸투어 #SNS #서포터즈 #의성농촌문화체험농장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