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온통대전 소통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온통대전 SNS 이벤트의 1,000명 조기 달성으로, 이벤트 대상을 2,000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12일 지역화폐 온통대전에 대한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소식을 알리기 위해 온통대전 전용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구축하고, 온통대전 사용인증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 이벤트는 당초 오는 31일까지 온통대전 SNS에 팔로우 하고 온통대전 사용 영수증과 온통대전 카드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온통대전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였다.

 하지만 이벤트 추진 10여 일 만에 기대 이상의 성과로 1,000명이 참여 완료해, 시는 그 기세를 이어받고 소비촉진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1,000명을 추가, 모두 2,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확대했다.

 다만, 이벤트를 확대하면서 다수의 참여자 정비를 위해, 불가피하게 당첨자 발표일이 기존 11월 4일에서 6일로 이틀 늦춰진다.

 대전시는 11월부터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인 온통세일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SNS 이벤트는 온통세일의 사전행사 차원으로, 많은 팬을 확보해 온통세일 기간 중 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해 이벤트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11월에 추진하는 온통세일 기간에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통대전 비대면 소비촉진을 위해 운영 중인 온통대전몰에서도 온통세일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모두 2,900여 명에게 최대 33% 페이백과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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