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제5회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5일(월)부터 11월 3일(화)까지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활성화하고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대회를 실시하며 초·중·고 학생 79명과 교원 30여명이 참가했다.

 충북에서는 2016년에 전국 최초로 SW해커톤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초・중・고 학생들과 교원 300여명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미래 소프트웨어교육의 장을 펼쳐왔다.

 이번 해커톤 페스티벌은 3~4명의 학생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조합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커톤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게 협력적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멘토(팀 지도교사)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학생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세가지로, ▲첫 번째 과제는 멘트와 참여 학생 간 온라인 회의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 및 수행 계획 수립 ▲두 번째 과제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작물 제작 ▲세 번째 과제는 최종 산출물에 대한 설명 동영상 제작이다.

해커톤 페스티벌 참가 팀의 최종 결과는 11월 동안 일반 학생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제5회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소프트웨어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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