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김기선)은 10월 20일(화) 저녁 7시 ‘자녀공감 학부모 진로교육’ 하반기 3차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최소한의 인원인 20명을 모집하여 오프라인으로 운영하였다.

 ‘자녀공감 학부모 진로교육 하반기 3차’ 과정은 새로운 공예분야인 ‘라탄공예’를 체험하며 공예가의 이야기와 함께 가정에서 자녀의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참여형 워크숍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취미가 직업이 된 공예가의 강연은 100세 시대 두 번째 직업을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한 성인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문미향 청주 티암라탄 공방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나의 두 번째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보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와 함께 창업과 공예가의 꿈을 갖고 있는 자녀에게 조언을 하거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가정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 강연하였다.

 충청북도진로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지도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 로드맵 설계에도 시간을 투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의 진로지도 뿐 만 아니라 성인 진로교육에도 책임을 느끼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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