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삼양유치원은 10월 20일(화) 코로나-19로 이제까지 나오지 못했던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초록 정원 꾸미기’원예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수경 식물의 특징을 알아본 후 예쁜 유리병에 황토 돌을 담고 물을 부은 다음 홍콩야자, 아비스, 스파트필름, 콩고를 심는 체험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황토 돌을 커다란 통에 넣어 직접 씻으며 “초코 볼 같아 먹고 싶다. 초코우유 같다”며 표현도 하고 돌 사이에 식물이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넣어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삼양유치원 이선주 원감은 유아들이 식물과 교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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