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5개 공방의 우수공예품 500여점 쇼핑몰 통해 판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과 공예품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공예분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다양한 시장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제9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비대면 온라인 전시판매로 전면 전환한다.

특히 이번 빛고을핸드메어페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맞는 추석명절인 만큼 고향 방문 대신 지역의 공예상품을 추석 선물로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페어로 개최한다.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쇼핑몰 SSG 닷컴에서 열리며 지역 공예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공방, 500여개 공예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소비자들의 접근이 쉬운 네이버 11번가, 옵션, 지마켓 등에 연계 노출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통한 온리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공예 소상공인들이 매출이 더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작가 및 공방들이 미국 아마존 입점 진출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입점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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