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태고종 대전교구 소속 자연암 (주지 무밀법륜 스님, 나누우리 운영이사)은 보문산의 힐링자연과 함께 코로나19를 물리치는 아름다운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오전 10시 보문산 산신재 기도소리가 산천을 범음으로 수놓았으며 자연암 주지 무밀법륜 스님과 대전교구 식장사 지원스님,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스님, 장학생, 선생님, 신도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거리두기로 입구 발열검사, 참석명단 작성을 통해 안전하게 본 행사를 치렀다.

오전 11시에는 나누우리 대전지부 자연암의 추천을 받아 환아 15세 이하 어린이 3명에게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질병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치료비 1백만원씩 3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중증, 백혈병 등을 앓고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는 자연암 법륜스님의 병원 조사를 통해 인연이 매져져 치료 후원금을 전하게 된 것이다.

나누우리는 매년 4회 지역 나누우리 이사의 사찰에서 환우돕기 음악회 프로그램에서 나눔을 전국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자연장학회는 (장학회장 자연암 무밀법륜 스님) 10 명의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하였다.

이곳 자연암 자연장학회 장학금 모금은 조금 특별하다. 신도회 (신도회장 이재복 거사)는 매달 사찰순례를 통해서 신도들의 신심을 돈독히 하고 매달 기도에서 장학금으로 전액 모금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자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은 사회자 고영학 거사의 질서 있는 운영으로 본 행사를 치렀으며 매년 대전 중구 문화동 주민센터에서 5명의 초등학생을 추천을 받아서 자연장학금 수여식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주에서 철거사업을 하시는 자연암 신자 이순재 거사께서 국내외 나눔을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법륜스님의 모습을 보고 금번에는 장학금을 5명을 협찬해 주어 올해는 10명 각 30만원씩 지급하게 되었다.

자연암 무밀법륜 스님의 인사말씀으로 "환우에게는 작은 정성으로 기적 같이 환우들이 병고에서 치유도기를 기도합니다, 우수한 장학생들에게는 나라의 미래 지향적인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작은 나눔의 실천이 작지만 큰 기적과 희망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자연암 신도회장님과 매달 순례법회에 동참하여 작은 정성을 모아주신 신자 보살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문화동 동장님을 비롯해 장학생을 인도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제3부 자연암 산사 음악회에서는 진성스님의 색소폰 연주와 자연암 신도들이 재능기부로 멋진 공연으로 회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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