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1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시설원예 분야 보조사업을 신청 받는다.

이는 농산물 시장 개방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지하수 고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 맞춤형 원예시설 보급 ▲시설원예 토양개량제지원 ▲시설하우스 난방지원 ▲시설하우스 신규설치지원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지원 ▲시설하우스 필름교체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채소류·화훼류 등을 고정식 재배시설에서 재배(예정)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으로 스마트팜 설치, 에너지절감용 다겹보온커튼, 하우스 신규설치,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난방시설 보급과 양액재배시설 사업 등 13개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에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분야 지원을 통해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경쟁력 향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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