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동에 의해서만이 자신의 주변이 변화될 수 있다. 즉 행동으로 자신의 주변을 변화되게 하는 것이 “참된 행동” 이라고 본다. 그래서 모든 생각과 행동을 목표 달성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일상적인 시간에 좋은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행동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하면 자기철학을 갖게 만드는 것이 행동이다.

멀리 미얀마에서 지인이 보내 준 사진이다. ‘우물 밖으로 자신을 드러내라’ 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으로 보인다. 사회에서 만난 지인은 미얀마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녀가 어떤 마음에서인지.. 작은 상처가 있었던 느낌이 든다...

우리도 살면서 한번쯤은 어느 순간 자신이 우물 안의 개구리로 생각을 할 때가 있을 수 있지 않은가? 여하튼 우물 안의 개구리인지...양동이 안의 개구리인지...필자는 지인에게 답변으로 다음과 같이 보냈다. “거친 바닷물에 이리 철썩 저리 철썩 휩싸여도 흔들림 없는 조개 속의 진주가 당신이길 바란다.”라고 말이다.

물결과 바람이 세차게.. 멈추지 않고.. 흔들어 대도 진주는 고요히 있는 자세를 당신도 체득하길 바란다. 라는 뜻으로 말이다. 그래서 지혜롭게 살기 위해서는 마음이 움직임에 흔들리지 말라는 나의 마음을 전달했다.

아마도 지금의 생활이 힘들어서 그런 것 같다. 우리도 어떤 계획된 일을 굳은 의지로 시작 할 때는.. 세상 살면서 매일 매일 시간을 정확히 관리 하기는 사실 어렵다.

또 신경을 집중해서 관리하는 것이 나름대로 가능하지만 상당히 많은 시간이 흐르면... 시간을 관리 하는 것, 그 자체가 더 신경 쓰이고 그것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한다.

어쨌든 우리가 의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즉 그 의지가 자신의 힘인 것이다. 한 단계.. 한 단계 목표가 클수록 개인의 능력이 자라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자신이 변신하는 속도가 빨라지는 법이다.

그리고 우리는 살면서 커리어 패스(Career path)에 대한 생각도 바꿔 볼 필요가 있다. 즉 자신의 뿌리에 대해 생각을 해 보자.. 그리고 현재까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자신을 되돌아보고 정리해 보도록 하자.

당연한 말이지만 꿈이 있는 사람은 꿈이 없고 희망도 없는 사람을 절대로 본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삶을 현명하게 이끌어 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무튼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필자는 위의 사진은 좋아한다. 7년 전에 네팔로 해외봉사를 다녀 온 동기생이 에베레스트 Base Camp 가는 길에 보내 준 건데.. 그냥 사진을 보고만 있어도 필자는 마음이 시원해지면서 언젠가 꼭 가고 싶다는 희망이 만들어진다.

결론은 현실보다 높은 희망을 향해 노력 하자는 말이다. “목표가 높을수록 강한 정신력이 생기고 확실한 행동력”이 유발된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서울시청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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