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올해로 마지막‘로컬푸드 생산자’신규교육(1일 과정 / 11월 4일 13:30~17:30,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의 목적, 로컬푸드 직매장 등 기반시설 운영계획, 옥천푸드 인증제 등에 대한 농업인 이해를 돕고 사업 참여자 간 상호 정보교류 등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 희망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유선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교육은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 등 판매), 거점가공센터(가공품 생산), 유통센터(학교급식 등) 등 로컬푸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위한 필수 의무 교육으로 관내 신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기존 교육 이수한 농업인은 제외된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70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로컬푸드 사업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라며, 특이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지침 준수해야만 참석이 가능하다”말했다.

군에 따르면 많은 기대와 걱정 속에 작년 5월 30일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금년 9월말 기준 참여농가 254호, 453품목, 총 매출 39억2천1백만원(일평균 7백만원), 총 이용객 17만3,355명(일평균 345명), 개별 농가 최고 수익 8천7백만원을 달성하였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근 9월 기준 일평균 매출 1천7백만원, 이용객 609명 등 성황리 운영 중에 있어 지역 농업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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