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른 10월 19일(월)부터 시작되는 등교수업에 대비하여 학교 방역물품 및 인력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학사운영 방안’에 따른 전교생 등교 및 과대학교 밀집도 2/3유지에 대비하여,

제2회 추경에 확보된 방역물품 구입 예산 9억 400만원 및 국비 지원 예정인 방역인력 지원 예산 3억 4,600만원 등 총 1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보건용마스크(KF80 이상) 38만개, 손소독제 4만개, 소독티슈 10만개 및 손세정제 8만개 등을 구입하여 각 학교에 10월말까지 지원 완료하며,

2학기 대비 기 지원한 방역인력 733명 이외에 추가로 237명을 11월부터 채용하여 12월까지 교육활동 지원 인력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교생 등교수업으로 학교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방역물품 및 인력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른 등교수업 시작에 따라 학생 안전 및 방역 철저를 위해 2020. 학교회계 목적사업비의 경우 해당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남은 잔액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사업비로 변경· 집행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도록 했다.

목적사업비의 집행 잔액을 코로나19 사업비로 집행 가능한 사업유형은 ▲온라인 원격수업 인프라 확충 ▲긴급돌봄 확대 관련 사업 ▲방역 관리 및 물품 확보 ▲수능시험 학생 거리두기 관련 소요 사업 ▲학생 건강 및 위생관리를 위한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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