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부분 재개해 운영 중이다.

지난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 받고 있으며, 16일부터 캠핑장 28면 중 15면만을 운영하고 있다.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운영에 앞서 화장실, 세면실(세척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작업 실시, 손소독제 비치, 캠핑장 이용수칙관련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샤워실은 미개방한다.

또한 안전한 캠핑장 운영을 위해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캠핑장 11월 예약은 추후 문암생태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문암생태공원 내 바비큐장 시설은 이용 금지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캠핑장 이용 시 캠핑장 이용 수칙을 준수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2m 거리 두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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