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수북면복지기동대(기동대장 전채우)는 지난 15일 관내 치매 고위험군 독거노인 1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음식을 조리하다가 다른 일을 하거나 외출하는 경우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전채우 기동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뜻깊은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기 수북면장은 “가스안전차단기는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장애인, 나아가 수북면민 누구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안전한 수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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