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학급다모임에서 나들이를 계획하여 코로나 19 속 답답함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학년군별 소규모로 장소, 일시, 활동, 준비물, 간식 등 전반적인 내용을 학생이 중심이 되어 협의하여 1~2학년군은 산막이옛길, 3~4학년은 문광저수지, 5~6학년은 중원대 승마장을 다녀왔다.

 흔들다리 건너기, 그네타기, 유람선타기, 보물찾기, 저수지 둘레길 걷기, 사진 찍기, 마음껏 잔디밭에서 놀기 등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학년 조우연 학생은 “햇볕이 따뜻한 날에 가고 싶어 친구, 선생님과 날씨예보를 보면서 나들이를 계획하였다. 다행히 날씨예보가 맞아서 좋은 날에 나들이를 다녀와서 좋았다. 가을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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