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충청북도 문해주간을 맞이하여‘글한걸음, 소통두걸음, 희망세걸음’성인문해 시화전 충북지역 작품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영동군청 로비에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교육이란 한글기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제공하여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번 성인문해전시회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공모하여 입상한 충북지역 문해학습자들의 총32작품의 시화를 전시하였다.

‘힘을 합칩시다!’, ‘헌신’, ‘상상도 못한 코로나 19’ 등 영동군 출품작품도 5개가 포함되었으며, 코로나로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웃음과 힘을 보태는 기회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그동안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과정 등을 운영중에 있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문해학습자 어르신들의 학습열을 응원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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