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16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권리보장을 위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직장 내 화합과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옥천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지난 9월 준비위원회 설립 총회를 개최하는 등 일련의 설립과정을 거쳐 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업무 능률 향상에 관한 사항 ▲소속 공무원의 공무와 관련된 일반적 고충에 관한 사항 ▲기관 발전에 관한 사항 등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됐으며, 청산119안전센터 유병오 직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총 106명의 옥천소방서 직원이 가입하여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익수 소방서장은 “자신 또한 직장협의회 일원으로 생각하고 직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오 회장은 “직장내 갈등고충을 해소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