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제2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 혁신대상에 안종욱씨 ▲ 경제대상에 성도경씨, ▲ 문화대상에 임양원씨, ▲ 나눔대상에 소순갑씨 등 4명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전북인을 찾아 공적을 널리 알리고, 도민화합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 올해에는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과 병행으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한 결과

 4개 분야에 총 28명의 후보자가 접수된 가운데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두 번의 심사(예비심사, 본심사)를 걸쳐 최종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혁신대상 수상자 안종옥씨는 ㈜올릭스의 대표이사로서 인공태양 광원과 항바이러스 조명 등 LED 특수분야의 자체 혁신기술개발로 수출증대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 경제대상 수상자 성도경씨는 비나텍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2011년 전주로 이전하여 2019년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고용 활성화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 문화대상 수상자 임양원씨는 (사)전주기접놀이 보존회 대표이사로 1990년부터 전주기접놀이 등 전통문화 전승육성에 이바지하였다.

▲ 나눔대상 수상자 소순갑씨는 청소년장학사업, 공부방지원과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개원 및 총장으로 40년간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 오늘 수상자에게는 10월 23일(예정)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 훈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리고, 큰 성과를 내신 한 분에게만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5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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