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학생들이 바람직한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5일(목),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관내 초, 중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우리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 학교에서 누리다.” 라는 부제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의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함께 배우며 즐기는 자유학년제 수업‘에 대한 강연과 전통 문화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유학년제 기간 동안에는 평가가 이뤄지지 않아서 아이들이 그냥 노는 시간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오늘 연수를 들으면서 자유학년제 동안 아이의 진로 탐색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일환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유학년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바람직한 진로 탐색이 이뤄지기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 제공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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