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우리나라 인구와 국민들의 생활여건을 파악하고 다양한 국가정책과 기본자료로 활용되는‘2020 인구주택 총조사’를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관리자 포함 총 53명의 조사원을 선발 완료하였으며, 관내 156개 표본조사구의 7,732가구를 조사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13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원 교육을 이수했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매 5년마다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통계조사로 오는 11월 1일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국인·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인구·가구·주택 분야에 대한 56개 항목으로,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 조사로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태블릿을 활용한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의 참여방법은 포털사이트에서 ‘인구주택총조사’를 검색하여 참여하거나, 080-400-2020(무료콜센터)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 www.census.go.kr 에서 전화조사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대한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조사 시 조사원들은 조사대상자와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매일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조사 결과는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인터넷 및 전화조사 참여를 적극 권장드리며, 조사원 방문 시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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