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는 15일 논산시 노블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풀뿌리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충청인상 행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대전․세종․충남지역 14개 언론사가 회원으로 있는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에서 2009년부터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복지 등 각 분야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홍군수는 공무원 27년, 의원 7년, 군수 10년 등 44년간 행정, 의정, 군정을 두루 경험했고, 지난 10년 간 군정운영을 하면서 예산과 인구 증가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완료, 충북도 내 최초로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 특구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또한 증평군립도서관과 김득신문학관을 건립해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강천 미루나무숲 조성, 증평경찰서 유치 등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홍군수는 2018년 9월부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도 맡아 고향사랑기부금법(고향세법) 도입 성명 발표, 자치분권을 위한 재정분권 방안과 농촌재생 방안 제시, 지역농특산물 판매증진행사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달 충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홍군수는 민선7기 후반기 충북 11개 시군을 대표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수상소감에서 “남은 임기동안 증평군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 중앙과 지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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