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4일 ‘가고 싶은 그곳, 우리의 전북여행 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23건의 여행체험 수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여행체험 수기 공모전 접수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입상 12건 등 총 23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 체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문화, 음식 등 소소한 여행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소개함으로써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청정 전북을 널리 알리고 소통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최우수상에는 전주 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순창 강천산 등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여 가성비 높은 전북 여행 체험 이야기를 담아낸 박차희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를 벗어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중심의 무주 반딧불이 생태 관광지, 남원 백두 대간 주변 관광지, 부안 갯벌 관광지 등을 다녀온 체험수기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

박차희

우수상 (4)

박종석, 박춘덕, 이미영, 최은진

장려상 (6)

이병호, 양인영, 박영미, 김남영,

김예은, 박선영

입상 (12)

유재원, 정수정, 박효정, 김태영,

이정미, 이운용, 정봄비, 은주영,

이세진, 박수정, 김만희, 임지연.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 최우수상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 우수상 30만 원, ▲ 장려상 20만 원, ▲ 입상 5만 원 등 총 350만 원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가족단위 소규모 여행자들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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