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온라인 판매를 통해 ‘2020 충주시 명품 사과 농업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주사과 명품 농업인 선발은 전국 최고 브랜드인 ‘충주사과’의 명성을 알리고 올해 폭우와 화상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대상은 읍면동장과 농업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농가이며 과실 계측심사를 통해 5곳의 우수농가를 1차 선발한다.

선발된 농가의 사과는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에서 열리는 ‘명품 충주사과 대전(11.16 ~ 22)’을 통해 판매되며, 이후 쇼핑몰 판매량과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충주시 명품사과 농업인’을 선발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12월 3일 충주시샵에서 진행되는 ‘충주씨 브랜드 온라인 페스티벌’ 경품 이벤트인 ‘충주씨가 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사과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품 사과를 특별한 가격에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충주씨샵’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뽑는 만큼 한층 재미와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충주시 명품 사과 농업인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유통팀(☏850-5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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