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이 대전교육청 주관 2020년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청렴체험수기 분야에서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이석원 주무관으로, 민원인이 업무 처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제공하자 이를 청탁방지담당관에게 신고하고 해당 물품을 복지기관에 기부했던 과거 일화를 바탕으로 ‘천혜향(하늘이 베푼 은혜로운 향기)’라는 제목의 수기를 작성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일반(직원, 시민) 두 가지 부문에서 청렴동시·랩, 청렴표어캘리그라피, 청렴체험수기·독후감, 청렴캘린지영상·스토리텔링 분야를 공모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청렴체험수기분야에서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청렴챌린지영상분야에서 장려상 2명 수상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부교육지원청 신상현 교육지원국장은 13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실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석원 주무관은 “각종 청렴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청렴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서 뿌듯했던 일화를 수기로 작성하였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여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