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이 12일 오후 3시 50분 응접실에서 대전시청을 방문한 강신욱 통계청장을 만났다.

 이 자리는 인구주택ㆍ농림어업 총조사를 앞두고 통계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5년 만에 이뤄지는 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정책 기반이 되는 지역 단위 통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대전시가 시민이 행복한 통계 선도도시로 발전하도록 통계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인구주택ㆍ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을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5일부터 인터넷과 비대면 전자 조사로 시작하며,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내달 23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대전시는 통계청이 실시한 2019년 통계 품질진단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