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시기에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서 그것으로 인정을 받으면 더 바라는 바가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진짜로 그럴까? 아무리 자신을 숨김없이 곧게 표현을 한다하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천성이 어떤 것인지 정말로 알고 있을까? 자연스러운 보통 때 그렇지 않다... 평소 행동에서 천성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오히려 사람은 갑자기 큰일에 부딪쳤을 때 비로소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는 소질과 천성 등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우리 청춘의 입장에서 “잠재 능력”을 생각 해 본다.

즉 여태껏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에 부딪쳐 봐야만 개인의 소질이나 천성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청춘의 시기에 시험이 있기 때문에 공부 할 의욕이 생기는 것이다. 원래부터 공부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런데 “의외로 공부가 재미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을 요즘.. 주위에서 만나보게 된다.” 공부를 전혀 안하던 사람과 또 공부를 잘 못하던 사람까지 공부를 하다 보니까 본인이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는 사람들이 필자의 주변에 있다. 그리고 업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각자의 주어진 환경 변화에서 영향을 받아 그때그때에 “누구나 잠재 능력은 변화 할 수 있고.. 변화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여러 가지로 자신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나, 시련에 부딪쳤을 때..자신도 모르게 현실을 판단하여 자기의 입장이나 능력 따위를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어떤 힘이 나온다.

그렇지만 자신도 모르게 막연히 행동하는데.. 자신의 능력이 그대로 발휘 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혹시..청소년기 전에 아직 경험이 적기 때문에 천성 그대로 나타난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틀린 생각이다. 분명히 말하면 천성과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정확히 구별 할 수 없다.

결론은 어떤 일에 직면하면 자신도 모르는 능력이 발휘되고 실력이 나오게 마련이다. 즉 “누구라도 발전 가능성을 내제하고 있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그래서 자기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자신이 뜻하는 일에 열심히 노력하여 특히 청춘의 시기에 충분히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

ksw8832@naver.com 김선웅 기자

불교공 뉴스에서

자기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청춘의 이야기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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