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초등학교(교장 최임복)는 자연친화적인 학교 위치의 장점을 살려 7일 4~6학년, 8일 유치원~3학년 대상으로 이틀간 옥천 화인산림욕장에서 숲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올해 첫 야외체험학습으로 코로나 19 예방법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숲 체험은 숲 해설사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숲 속 놀이터에서 맨발로 흙을 밟으며 걸어보고 나무가 뿜어주는 피톤치드을 맡으며 삼림욕과 신나는 놀이시간을 즐겼다.

 놀이시간에는 도토리 줍기, 뱀의 시선으로 하늘 바라보기, 나무안아보기, 솔방울 고슴도치 만들기, 행복한 얼굴꾸미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숲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되었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최임복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걸으면서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하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몸 속을 건강하게 만드는 힐링 여행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자연친화적인 교육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