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영동군, 오드린 와인 박천명 대표
[영상뉴스] 영동군, 오드린 와인 박천명 대표
  • 손혜철
  • 승인 2020.10.07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슬로건을 걸고 소비자와 공감하는 오드린

40년 역사를 가진 포도명가가 빚은 와인은 뭔가 달라도 다를 것이다. 당연히 좋은 원료가 전제조건이기에 그 동안 축적한 고품질 포도재배기술과 양조용 포도에 준하는 당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죠. 오드린은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와미남(와인에 미친 남자)이 만든 와인. 메이커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든 와인. 전직 컴퓨터 공학자가 만든 와인이기도 하다.

1.와인을 시작하게 된 동기

무슨 일이든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돈을 매개로 단지 상품을 팔겠다는 것보다는 와인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돈키호테의 무모한 도전정신과 투철한 연구정신으로 매해 더 좋은 와인을 만들겠다는 갈망과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에 대한 절실함은 간혹 현실에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만드는 마법과 같은 일도 생긴다.

불과 8년 전, ‘박천명’이라는 사람은 와인이 뭔지도 몰랐고 와인을 무슨 맛으로 마시는지도 몰랐다. 2012년 2월 그해 포도생산관련 월류포도 작목반 총회에서 어머니가 주신 8년 된 엄마표 와인 한잔이 나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색은 이미 갈변되어 엷은 갈색에 향은 포도향이 남아 있고 맛은 포트와인과 같이 약간의 잔당과 산미가 있었다. 한잔 들이키는 순간 천국에 입성한 듯 몸은 가벼워지고 마음은 편안해졌다.”

그 순간 결심했다. 이런 맛있는 와인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바로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와인아카데미 교육을 신청하였고, 신규반, 창업반, 소믈리에반 3년 연속으로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와인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까지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

이와 같이 영동군은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되며 많은 노력을 하였고 지금은 대한민국 와인1번지, 한국의 보르도와 같은 애칭을 가지게 되었다.

영동군뿐만 아니라 U1대 교수들의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지금과 같은 명성을 이룰 수는 없었을 것이다. 더불어 영동에 국내유일의 와인연구소가 생기며 와인에 대한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며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하여 영동와인의 퀼리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와 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2. 오드린! 3대를 이어온 포도명가의 역사와 전통으로 세계 최고 Winery로의 도약 꿈꾸다

월류원은 다른 와이너리와 달리 포도원의 역사가 아주 길다. 그 이유는 대를 이어 포도인생을 살아온 2대 경영주 박삼수 대표님이 있기 때문이다.

40년 포도와의 외길 인생이지만 그는 아직도 맛있는 포도를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영동군 및 대한민국에서 ‘포도박사’,‘포도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지만 묵묵히 포도만을 바라보며 살아 왔다.

이런 좋은 원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베베마루 와인이 시작부터 최고 수준의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와이너리 운영 초반부터 양조철학으로 삼은 것이

첫째,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둘째, 아기의 순수함과 정직함으로 정상에 오르겠다.

와이너리 역사는 짧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하지만 강한 신념과 철학이 있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2대 경영주가 “고품질 포도농법”을 확립하였다면, 3대 경영주는 미래 성장 동력인 와인에 사활을 걸었다.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 오드린의 목표이기도 하다.

 

3. 한국와인 부정적 편견을 깨자!

아직 한국산 와인이 존재하는 것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다.

한국와인의 시작은 1969년‘애플와인 파라다이스’가 최초의 한국와인이다.

포도로 만든 와인은 1974년 '해태 노블와인'이 최초의 와인이다. 이 때 포도는 화이트와인은 시벨(Seibel) 위주로, 레드와인은 MBA(Muscat Bailey A) 위주로 생산되었다.

그후 1977년 ㈜롯데주류 마주앙이 출시되면서 한국와인의 붐이 시작되었고, 한국와인의 르네상스 시대인 1980년를 지나 1988년 서울올림픽이 끝나고 1990년대 초 와인에 대한 수입자유화가 시행되면서 한국와인산업은 암흑기가 시작되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를 “한국와인의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부른다.

우루과이라운드 타결로 포도농가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990년대 중반 농민주를 전통주 범주로 두면서 소규모 농가형 와이너리의 시발점을 만들었고, 주요 포도산지에서 대기업 주도의 와인생산이 아닌 소규모 농가형 와이너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2017년 국세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과실주면허 취득수가 231여 개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와인에 대한 인지도는 아주 낮은 편이다.

때문에 오드린과 같은 업체들의 힘겨운 노력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그동안 외면하던 전문가들이 2016년부터 조금씩 한국와인을 이해하고 한국와인을 프랑스나 이탈리아와인과 비교하지 않고 그냥 한국와인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소비자들 역시 2017년을 시작으로 한국와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특징 없는 한국와인이 아닌 맛있는 한국와인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한국와인은 역경 속에서 살아남았고, 이제 소비자 곁으로 다가가는 중이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박 대표는 한국와인의 르네상스 시대가 머지않은 미래에 열릴 것이라 믿는다.

더 나아가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와인메이커스 디너와 한국와인디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일들이다. 10년 전 아니 불과 5년 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이 지금 한국와인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2018년 7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금오산호텔에서 한국와인 최초로 호텔 와인리스트에 한국와인 2종이 리스트업 되었다. 우리 오드린와인과 크라테와인이 그 영광된 자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국와인 도약할 것이냐 ? 퇴보할 것이냐 ?

나는 도약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소비트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

결국, 도약의 시작은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월류원을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그분들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행동으로 옮겼다.

“한국와인인데 한글이 하나도 없네요?” 소비자에게 많이 들었던 이야기이면서 앞으로 한국와인이 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명적 질문이었다. 그 즉시 스토리텔링과 한글화 작업을 병행하여 지금의 ‘베베마루’ 라는 브랜드가 탄생했다.

4. 한국와인의 현실은 ?

비유를 하자면 아직까지 어둠속 터널에 있다. 하지만 터널 끝에 보이는 한 줄기 빛을 보고 달려가고 있다. 그 가능성을 나는 보졸레누보에서 찾았다. 이 와인은 상큼함을 담은 영와인이라고 한다.

갓짜낸 포도향과 맛이 이 와인의 특징이다.

‘가메이’품종으로 만든 보졸레산 프랑스와인이다. 켐벨얼리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와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을 가지고 말하면 당연 한국와인도 좋아할 것이라는 결과가 도출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단지 와인 불모지 한국산이기에 우리땅에서 자란 맛있는 포도와 과일을 가지고 와인을 만들었다고 무시당하고, 역차별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 이유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탈리아인, 프랑스인이 아닌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다. 와인주산지인 유럽과 한국은 분명 다른 식문화를 가지고 있고 재배되는 품종도 다르다. 한국인만이 가지는 개성 넘치는 식문화도 존재한다. 여기에 어울리는 마리아주는 이탈리아, 프랑스와인이 아닌 바로 한국와인 더 크게 말하자면 전통주인 것이다.

5.앞으로 한국와인이 가야 할 길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서 K-POP, K-Food 등으로 그 명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 예로 BTS를 보자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그 명성이 한층 빛나고 있고, 이곳의 소속사인 ‘빅히트’가 주식을 상장하는데 10월6일 기준 607:1 이라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카카오 게임즈의 최고치는 갈아치우기는 대기록이다.

지금까지 맛없고 개성 없어 차별받는 국산와인, 한국와인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라도 이미지 쇄신을 위한 새로운 네이밍이 필요하다. 이에 오드린은 한국와인을 K-Wine이라 명명하고자 한다. K-Wine은 많은 것이 부족하다. 마케팅 능력자도 없고, 디자인에서도 외국와인에 뒤 떨어진다. 거기에 와인에 존재하는 탄탄한 스토리나 역사성, 정통성도 없다. 메이커의 철학도 잘 드러나지 않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 칠레산 1865를 한국에서 빅히트를 치게 한 마케터가 바로 한국인이다. 이를 보며 느끼는 건 바로 한국인의 능력이다. 반도국에 위치하여 2년에 한 번씩 외침을 받던 힘없는 국가 중국의 사상이 전파되어 사대주의의가 시작되었던 암울한 국가 불과 70여 전에는 일본의 수탈로 최빈민국으로 전략했던 국가였는데 2020년 지금의 한국은 세계경제순위 10위, 세계군사 순위 6위라는 선진국을 넘어 강대국이 되었다.

와인불모지 한국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K-Wine 안에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은 현재 진행형이고 대중화되기까지는 시간은 걸리겠지만, 중요한건 그 동안 잠자고 있던 K-Wine이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보졸레 지역에서 그 해 8-9월에 수확한 포도로 단기간 숙성시켜 만든 햇와인이며, 누보(Nouveau)는 영어의 ‘New’라는 뜻이다. 이 와인은 11월 중순경 발매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해의 첫 와인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0시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와인이 보졸레 누보를 보고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마케팅이다. 이 와인의 성공요인은 마케팅에서 시작된다. 우리 오드린도 올해 누보타입의 베베마루 월류봉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6. 박천명 대표가 가장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면?

아마도 와인을 시작했던 2015년일 것이다. 1차 생산에서 2차 가공으로의 전환점이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이기도 하였다.

1차 포도를 수확해서 판매했지만, 농산물가격 폭락으로 인건비도 건지기 힘든 상황에 처했고, 아이들 분유 값도 없고, 생활비조차 떨어진 상황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죽음뿐이었다.

2015.9.1.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아이들 얼굴을 보기위해 문을 여는 순간 아이들이 ‘아빠 힘내세요’노래를 부르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안기고 뽀뽀를 해 주었다.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리고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다음날 내 인생을 리셋 하였다.

덤으로 사는 인생이니 누구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누구보다 더 많이 연구하였다.

7. 가장 고마운 분이 있다면?

나를 아는 모든 분일 것이다. 지금까지 삶의 원동력을 가지게 해 준 분들이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덕분이죠. 저희 오드린은 절박함속에서도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앞만 보고 뛰어왔다. 항상 옆에서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가족들, 지인들, 패친들 그리고 박람회 가서 만난 많은 분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에 따라서는 제품에 그대로 담기도 하였다.

2015년 처음으로 참가하는 지역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이곳에서 나는 인생의 철학을 다시금 만들게 되었다. 축제 마지막 날 우리 부스는 처음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했다.

그런데 그 날만 5번이나 찾아와 시음을 하는 신사분이 있었다. 나는 이분을 ‘키다리 아저씨’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와인을 시음하며 미소를 지으시며 옆 부스로 이동하였다. 1시간이 후 다시 와서 시음하고 또 1시간 후에 오셔서 시음하고 그렇게 5번째 오셔서 시음을 끝내고 “내가 여기 있는 와인을 다 마셔 보았는데 이곳 와인이 최고 맛있다.”라고 호평을 해 주셨죠. 그리고 “와인 몇 병 남았느냐?” 물으시는 것이다.

재고 파악 후 “70여병 남았다”고 하니 전부 포장하라고 하시며 한 푼도 깍지 않고 계산해 주셨다. 그분의 차량까지 기쁨이 가득한 표정으로 와인을 운반하고 실어드렸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었다. 그분이 떠나기 전 ”와인 맛이 참 좋아요. 사장님 눈빛을 보니 살아 있어 더 좋다며 사업하면서 절대 돈을 쫒아가지는 마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셨다.

그 분의 말이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몇 번을 되 뇌이고 생각하며 비로소 그 의미를 알았고 지금은 오드린의 기본철학이 되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분인데 연락할 길이 없다. 그 때 명함이라도 받아 둘걸

8. 절실함 속에 변화하고 발전하는 오드린

사업초기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들이 절실했고 절박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굴하지 않고 돈키호테의 무모한 도전정신으로 그것을 뛰어 넘고 안 되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그 중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30여회 이상 박람회와 행사장을 다니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것을 온전히 제품에 그대로 담았다.

베베마루 Ver 4.0이 바로 그 증거일 것이다. 이를 통해 그 동안 가졌던 K-Wine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긍정적 평가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5년 동안의 노력이 이제는 박람회에서 보인다. 박람회 참가 때마다 기획하고 그들에게 K-Wine의 상큼함과 미소를 안겨주고 있다. 몇몇의 소비자는 다음번 콘셉트는 무엇이냐 묻곤 한다.

9. 신화창조를 위한 노력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광으로 영화계 신화를 쓰고 있는 봉준호 감독 수상 소감에서 그가 존경하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말을 인용해서 이야기 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이라며 오늘 자신이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와인에 미친 남자 박천명 대표가 2015년 와이너리 창립당시부터 외치던 슬로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행동이 없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영동의 작은 와이너리 오드린은 이를 행동으로 옮겨 2018년 세계최고의 식품박람회인 ’2018 시알 차이나‘에 참가하여 한국와인을 소개하였고, 2019년 8월에는 ‘북미 충북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미국과 캐나다 바이어들에게 한국와인(영동와인)의 새로움과 우수성을 알렸다.

10.오드린의 초심이 들어간 와인 베베마루

베베마루는 아기의 순수함과 정직함으로 정상의 자리에 서겠다는 월류원의 양조철학과 초심을 온전히 브래드에 담았다.

식품을 다루는 직업은 무엇보다 높은 도덕성과 양심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사람 입으로 직접 들어가는 먹거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매일 보는 브랜드에 초심을 그대로 담았다. 일부 업자들은 이에 대해 “브랜드명이 별로네요.” “수정이 필요할 듯합니다.” 하지만 나는 고집스럽게 베베마루를 지켜가고 있으며 본 브랜드를 최고의 자리까지 올리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와인을 시작하면서 앞에서 말했던 키다리 아저씨의 말처럼 돈을 매개로 삼지 않고, 순수의 열정과 신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의 오드린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변색되고 퇴색되는 순간 오드린은 세상 속에서 사라질 것이다.

2017년 9월1일 한국적인 이미지 컨셉으로 보다 높은 퀘리티와 세련미로 리뉴얼을 단행하였다. 소비자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아내의 바가지를 잠재울 와인“베베마루 아내를위한”나의 소중함을 담은“베베마루 내를 위한”20~30대 첫 키스의 설레임을 담은 “베베마루 설레임” 등 베베마루는 계속 변화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소비자들이 있다.

소비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와인에 옮기는 것 그것이 소비트랜드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2019년 11월 15일 대한민국 모든술이 모이는 우리술대축제에서 리뉴얼 Ver 4.0판을 출시하였다.

이번 리뉴얼판에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담았고, 베베마루 아이덴티티 확립에 노력하였다.

Ver 4.0판 기본 컨셉은 블랙 바탕에 레드, 로제, 옐로 색감을 이용하여 캐뉴얼한 느낌과 세련미를 담았으며, 그 동안 고객들이 이야기한 원재료와 아이콘 형태의 와인병과 함께하면 즐거운 음식을 아이콘형으로 담으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1. 오드린의 철학과 신념이 들어간 와인, 그랑티그르(Grand Tigre)

박 대표는 ‘그랑티그르(Grand Tigre)’를 가장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랑티그르’는 프랑스어로 번역하면 ‘큰 호랑이 & 대호’ 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재 반야사 맞은편 백화산 자락에 천년의 역사 속에 만들어진 큰 그림이 있다.

가로 300m 세로 80m 의 큰 호랑이 형상 이를 알리기 위해 박대표는 반야사의 전설과 구설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이에 맞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반야사 안에는 다른 산사와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대웅전 뒤편에 산신각이라는 산신을 모신 곳이 있는데, 이 산신이 바로 호랑이라는 것이다. 어릴 적 할머니가 호랑이 등을 타고 다녔다고 이야기 해 주셨는데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이 호랑이 형상을 보면 그 이야기 사실이라고 믿게 되었다. 이런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을 모티브하여 만든 와인이‘그랑티그르’와인이다.

물론 이름이 특이해서 박 대표가 자부심을 갖는 건 아니다. 이 와인은 양조자의 철학과 신념을 온전히 제품에 그대로 담았다. 불가능은 없다, 특색 있는 한국와인, 지역문화와의 융복합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등 한국와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 와인은 출시와 동시에 출품하는 품평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오드린은 국세청으로부터 2건의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만든 ‘그랑티그르 S1974’는 ‘대전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처녀출전임에도 실버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랑티그르 M1988’은 와인전문가가 뽑은 한국와인 3종에 그 이름을 올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을 정도로 특색 있는 와인이다.

와인의 명품화를 추구하는 드라이와인인 '큰호랑이' 그랑티그르 도 있다. 사실 지금까지는 베베마루가 선봉장으로 와인 초보자와 중급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랑티그르 와인이 오드린의 선봉장이 될 것입니다. 지역의 큰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든 와인이며 개인적으로 제가 호랑이띠입니다.

그 동안 물량부족과 숙성의 시간이 필요했기에 참을 인을 몇 백번은 쓴 것 같네요. 오늘에서야 만족할 만한 호랑이가 되었습니다. 조만간 또 다른 하얀 호랑이가 출몰합니다. 요번엔 탄닌을 특화한 2016년 빈티지

12. 오드린 제품철학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을 융합해서 소비자와 공감하고 소통한다. 월류봉 아래에 있는 과원 '월류원' 백화산 (반야사)의 큰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든 그랑티그르,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가장 한국적인 와인을 만들기 위해 포도 이외에도 다양한 과실로 양조.

더 귀한 메이커의 철학을 담고자 한다. 평범함을 독특함으로 변환하고 이를 특별함으로 만들고자 한다.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행복의 와인을 만들고자 한다.

요즘은 아내의 바가지를 피하고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베베마루 #아내를위한'을 구매하는 센스있는 남편들을 보며 고맙고 감사하다.

고객행복을 추구한다. 돈을 쫓는 사람이 아닌 사람을 중히 여기고 그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의 추억의 한자리에 나와 우리 아이들이 함께 하기를 바랄 뿐이다.

13. 세계최고 와인을 향해

한국와인의 역사는 50년이다. 하지만 사실상 20년도 안 되는 아주 빈약한 존재로 취급받는 게 현실이다. 박 대표는 이런 현실을 잘 알고 있다. 값싼 수입 와인과 막걸리가 손쉽게 소비되는 지금 제품의 안정화, 가격경쟁력 등 한국와인이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오드린은 포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실을 이용하여 양조하고 있다.

영동군 특산물인 감을 이용하여 만든 ‘베베마루 내를 위한’이 와인은 충북 영동에 자생하는 둥시 감을 이용하여 만든 와인이다. 둥시라는 감은 사실 이곳에서는 곶감과 식초를 많이 만들고 있다.

오드린 역시 40여 년간 곶감을 생산하는 곶감명가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7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로 드디어 와인의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은 와인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3번이나 실패의 아픔을 안겨 주고 ‘포기’라는 단어를 소환하게 했던 와인이기도 하다. 돈키호테의 무모한 도전정신으로 ‘포기’는 김장할 때 쓰는 것이라 생각하고 강한 신념으로 끊임없이 연구하였다.

그 결과 지금의 안정화된 감와인 생산에 성공하였고, 다른 감와인과의 차별화에 성공함과 동시에 가장 한국적인 와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올해는 모든 작업공정을 국산화에 포인트를 맞추고 다양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물론 본인의 확고한 의지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무거운 고뇌의 짐이 될 수 있다.

베베마루 내를 위한 와인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와인이며 가장 한국적 맛과 향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시장에 나아가도 손색없는 와인이기도 하다. 2018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시알차이나에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2019년 8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바이어와 에이젼시에게 인정받은 와인이기도 하다.

대전와인페어에서도 외국인들 사가는 와인이기도 하다. 현재 세계와인시장은 과포화상태에 있다. 소비자의 니즈는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오드린은 그것에 답할 예정이다. 소중하고 특별한 나를 위해 마실 수 있는 와인 바로 ‘베베마루 내를위한’독특한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감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었다고 하면 시음한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 와인의 마리아주는 단팥고로깨, 해물파전 등 약간 느끼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여기서 잠깐 마리아주란? 불어로 결혼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음식과 와인의 조합이라는 뜻으로 보면 좋을 듯하다.

그랑티그르 1988은 블랜딩 시리즈 와인이다. 블랜딩을 통해 새로운 맛을 추구하고 한국와인이 가야 할 방향성이라 생각한다. 이 와인은 리미티드 제품으로 와인의 가격이 영동와인 중 가장 높다.

캠벨얼리와 오미자를 블랜딩한 ‘그랑티그르 M1988’이 와인은 세계 최초로 포도와 과일을 블랜딩한 와인이다. 그독특함으로 특급호텔 3곳에 입점한 와인이다. ‘M’은 메모리즈의 이니셜이다. 추억을 생각하며 마시기 딱 좋은 와인으로 은은한 오미자향이 편안함을 준다. 이 와인의 마리아주는 오징어무침, 문어편육, 석갈비, 꼼얀꼼 등 간이 센 음식과 잘 어울린다.케릭터가 명확해서 소믈리에들도 많은 점수를 주는 와인이기도 하다. 이 와인의 향을 맡으면 한국인은 친숙함 외국인은 특별함을 느낀다.

캠벨얼리와 아로니아를 블랜딩한 ‘그랑티그르 H1988’이 와인은 타닌을 특화해서 만든 와인이다. 본인이 양파와인을 만들어 소비자 건강에 일조하고자 하였으나 나도 먹지 않는 와인을 돈 받고 팔 수 없어 포기한 양파와인의 후속작이다. ‘H’는 건강의 이니셜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출시할 신제품 캠벨얼리와 MBA,머루를 블랜딩한 가칭 ‘그랑티그르 S1988’이 와인은 복합미와 미디움 바디감과 산미로 와인매니아들에게 한국와인의 무한변신을 보여줄 와인이다. 이 와인의 마리아주는 항정살이나 구운 샐러드 약간 느끼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한국와인을 만드는 모든 이들의 꿈은 같습니다. 언젠가는 세계 최고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것이죠. 꿈은 꿈꾸는 자의 것 아닌가요?”

“명확한 신념을 바탕으로 제대로 만들어진 가치를 담아 소비자의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한국와인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박 대표는 그 꿈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소비자들이 한국와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자가 외면한다면 한국와인은 또 다시 잃어버린 30년 속으로 숨어버릴지도 모른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가까운 미래에 세계최고의 와인이 우리나라에서 탄생할 것”이라며 박 대표는 자신감을 보였다. 박 대표처럼 한국와인이 가야 할 길을 개척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14. 2020년 박천명 대표의 구상

충북 영동의 관광명소 월류봉을 알리기 위해 월류원이라는 상호를 달고 창업한지 이제 5년하고 3개월이 지났다.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고, 기쁨의 시간들도 많았다. 사업초기부터 목표로 정한 "한국와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깃대를 올리고 무단히 달려왔다.

"한국에도 와인을 생산하고 있나요?" "한국와인은 타닌이 왜 별로 없나요?"

나는 절망보다는 절실함이 더 컸다. 그래 한국와인은 가장 한국적이어야 하고 그것이 곧 세계적인 것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무단히 노력하고 연구한 결과 한국의 색과 멋을 살려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와인 5종과 포도와 다른 과실과의 블랜딩을 한 와인 2종, 포도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감을 이용한 와인1종 등 8종의 와인이 출시되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오드린은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브랜드 맵 구축을 통해 영동의 관광명소인 반야사와 월류봉, 황간역, 가학루 등 지역의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소비자에게 영동의 멋진 풍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의 후지산에 설인이 있다면 대한민국 영동에는 호랑이가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며, 이것이 곧 한국와인의 위상을 올리는 작은 실천이라 생각하며 농촌융복합산업의 패러다임과도 부합될 것이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농어촌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가치를 헌법에 명기하고 우리 먹거리를 지켜야한다. 동시에 농부는 그에 맞는 가치를 만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드린 대표로 힘들 때마다 되뇌이는 "나만의 주문"을 어록으로 남긴다

"하고자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고 반성하며 새로움을 갈구할 때 비로소 나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 인증 취득 >

국제표준인증 ISO22000 취득(2018.10), 농촌융합산업 사업인증(농림축산식품부)

국제,국내 와인주류 품평회 30여 차례 수상(대한민국 주류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 우리술품평회 과실주부문 우수상 등)

*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남성동3길 4-14

* 연락처: 010-2466-7789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