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주민과의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전국 규모 SNS 대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

유성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한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지역에서 대한민국 SNS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자치단체는 유성구가 유일하다.

유성구는 2018년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에서도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받아 3년 연속 ‘SNS 강소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상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등 각 종 SNS에 대한 활용지수를 측정, 소셜미디어 활용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유성구는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구정시책 및 각종 교육·행사, 유용한 생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구민과의 소통에 집중해 왔다.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흥미 있는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수상은 다양한 온라인 사회관계망을 통해 구민의견을 수렴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다운 유성의 IT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온택트 SNS를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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