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16대 전광식 부군수가 오는 8일 부임 100일을 맞는다.

전 부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특유의 리더십을 토대로 행정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코로나 19 감염 지역확산 방지와 여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전 부군수는 우리마을 뉴딜사업 실무추진반 단장을 맡아 지역경제도 직접 챙기고 나섰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10월 중에 ▲도로시설 및 공동주택 정비 ▲CCTV 설치 ▲마을방송 설치 ▲경로당 정비 등 139개 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양한 행정 경험으로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지구 선정을 이끌어 증평인삼타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전 부군수는 취임 직후 짧은 기간 동안에 홍성열 증평군수의 군정철학을 충분히 이해하고, 발 빠른 현안 파악으로 원활한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듀팜특구, 초중일반산업단지 등 주요사업 추진 시 진행과정에서 행정절차 이행, 기관과의 협의 지연이나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부서 간 소통에 중점을 두고 협업을 강조하는 등 행정효율을 제고하는데 노력했다.

전광식 부군수는“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안전, 복지, 교육, 환경 등에 중점을 두고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정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증평군이 앞으로 지속발전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부군수는 1989년 음성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1992년 충청북도로 전입, 자치행정과·감사관실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법무통계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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