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해마다 열리는 대전청년주간 행사를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대전청년주간은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장을 제공하는 축제로 올해 행사는 청년 강연 페스티벌, 청년 고민상담소, 청년정책토의, 청년예술가 콘텐츠, 청년 컨퍼런스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년, 내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키워줄 ‘청년 강연 페스티벌’은 개그맨 서태훈, 가수 레이디제인, 청년 사업가 박세상ㆍ권성대 대표와 함께 12일, 15일 열린다.

 취업, 사회갈등 등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유튜버 브루스리의 ‘청년 고민상담소’는 13일 개최된다.

 그리고 허태정 대전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청년같이’ 프로그램은 14일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수란, 오빠딸, 제이닉, 어쿠스타 등 스타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감성을 자극할 청년예술가 콘텐츠 ‘청년 드림(Dream) 콘서트’가, 17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청년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이밖에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온(ON) 청년 갤러리’, 온라인 마라톤 ‘2020㎞ 청년챌린지’, ‘청년 응원문구 공모’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대전청년주간 행사는 전년과는 달리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추진되고 유튜브 이츠대전티비(TV)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을 통해 줌( ZOOM)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올해 청년의 날이 법적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대전청년주간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구성하기 위해 지역청년들과 워킹그룹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청년들의 소통과 힐링을 위한 행사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 대전청년주간에 대해 자세한 정보 확인과 참여는 대전청년주간 홈페이지(www.대전청년주간.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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