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이 오는 11월 3일(화) 제 91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올해는 대규모 야외 대면 행사보다는 비대면 교육자료 공유로 지원의 형식을 바꿀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주교육지원청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적 가치를 학생의 눈높이에서 인지하고 현재의 삶과의 연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알리는 웹툰을 제작하고 웹툰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하기로 하였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8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전문가, 교원으로 구성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웹툰 제작 TF팀을 구성하여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TF팀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관련 계기교육 방향 및 방법을 협의하고 학생 중심 웹툰을 제작하여 11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맞춰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급에 맞는 웹툰을 위하여 웹툰의 형식을 차별화하고 동영상 또한 최근 영상제작의 트렌드인 V-Log 방법과 전문가 촬영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웹툰 제작 TF팀에 참여중인 충북예술고등학교 김은진(2학년)학생은 “우리 학생들이 좋아하는 웹툰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상기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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