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빛난 성과 전북 일자리정책 전국 1위
위기 속 빛난 성과 전북 일자리정책 전국 1위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0.09.29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등 최악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송하진 號의 2019년‘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이 전국 평가에서 광역 시·도 1위로‘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라북도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중앙부처 인사와 수상 지자체장,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도에서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대상 상패를 수여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년부터 매년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등 정량지표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효과성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17년 종합대상, ‘18년 최우수상, ’19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일자리정책분야 평가에서 광역시·도 1위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4년 연속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는 전주시가 최우수상을 군산시·남원시·완주군·무주군·순창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아 지역에서 1차 자체 평가를 거쳐 중앙으로 추천한 6개 시·군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는 전라북도가 ‘19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위기전환 일자리‘ 정책이 시·군에까지 확산·정착하였고 전북 지역 전체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대상’ 수상은 최악의 고용위기 상황에서 전라북도가 추진해 온 선제적이이고 적극적인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이 정부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

 마땅한 대기업이 없고 성장이 유망한 중소기업도 드문 전북에서 일자리를 만들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취약한 지역산업 구조에 ‘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18년 GM 군산 공장 폐쇄와 그에 따른 여파로 ‘18년부터 전북경제는 직격탄을 맞았고 도민들이 실감하는 고용절벽 위기감도 극에 달했다.

 이런 난관을 딛고 ’19년 고용률 증가 전국 2위, 취업자 및 상용근로자 수 증가율 3위, 개인소득 증가율 2위 등의 성과를 일궈낸 것은 다른 지자체가 바라봤을 때 이변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일궈낸 것은 전라북도가 고용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전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위기 돌파를 위한 정책 수립과 전략적 추진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도는 군산발 고용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전북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고용창출과 고용유지 효과가 높은 삼락농정, 중소기업 등 4대 부분을 ’위기전환 일자리‘의 핵심대책으로 선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대기업이 떠난 폐허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기업규모에 따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정책, 소상공인 3단계 보호정책,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종합지원 정책 등 지역 일자리 여건에 맞는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덕분에, 전라북도는 지역 주력산업 침체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로 평가되는 상용근로 수가 40만명을 기록, 전년 대비 전국평균 증가율(3.2%)을 넘어선 3.7%로 급증했다.

 ’18년 58.3%였던 고용률도 ‘19년 59.3%를 기록, 한 해 1%p 상향 조정됐다. 전국 평균 증가율이 0.2%p인 점을 감안하면 5배 가까운 수치이다.

고용률은 그 지역의 고용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로 고용률의 약진은 그만큼 지역의 일자리 상황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고용률 증가율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시책에 대한 정성평가에서 송하진 지사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각종 인터뷰에서 “2019년에는 고용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정성을 다하여 끊임없이 갈고닦는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는 첫해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해 왔다.

실제, 송 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경제국을 2급 핵심부서인 일자리경제본부로 격상하고 담당자 역량강화 및 승진확대 반영 등 대내적 역량을 강화했다.

 일자리창출 성과제고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실적을 실·국장 및 전 직원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현장활동 추진 등 일자리창출 업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도정을 챙겨왔다.

 한편, 질적 평가 요소인 근로문화 개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도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선진근로문화 확산을 위해 도에서 먼저 선진근로문화 10계명(배려풀 10개명)을 제정하여 도청이 먼저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지역 내 직장문화로 확산되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였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기존 3단계 정책(발굴·육성·성장)을 사회적기업 성장 전주기에 맞춰 5단계로 세분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 ’17년 대비 30% 증가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송하진 도지사는

 “2019년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 군산공장 폐쇄 등 최악의 고용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전라북도는 고심과 합심을 통해 마련한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을 묵묵히 추진했다”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라북도의 일자리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번 평가 결과는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에서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중소기업 고용안정대책,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여전히 팍팍한 청년취업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면서

 “이번 일자리 대상 수상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일자리와 경제 대책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