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9월 23일(수) 15시부터 10월 7일(수)까지 기초학력 향상 및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2020학년도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두드림학교 및 기초튼튼행복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동부교육지원청 내 중학교 38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6기로 나누어 10명 이내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등교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력 격차와 기초학력 미달에 대한 학부모, 사회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각 학교의 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들이 함께 모여 학교별 진행 현황과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고 애로점 등을 이야기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등 2학기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학교 업무 담당자는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실제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지원하여 스스로 공부하고 습관을 길러주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그래도 교사들의 노력과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함께 가겠다는 의지로 작게나마 시도하고 접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프로그램들을 소개받고 서로 어려움을 나눌 수 있어서 상당히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과의 소통을 유지하는 쌍방향 수업 확대와 더불어 학생별 학습결손 진단과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학습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는 것이 학교의 가장 중요한 책임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컨설팅 등의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