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대한적십자 논산지구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 논산지구협의회에서 양촌휴양림에 격리되어 있는 대상자 10가구를 위해 직접 송편, 돼지불고기 및 전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28일에는 시에서 송편 및 식혜를 일괄구매, 읍면동 모니터링 공무원에게 전달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송정순)는 “지금 국가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상황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외롭게 보내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논산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생필품 830박스를 지원했으며, 시에서도 격리대상자 950가구를 대상으로 구호물품 비상식량 및 생활용품키트 1048박스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