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2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권리보장을 위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제3조(가입 범위)가 지난 6월 11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소방공무원도 일반 공무원처럼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는 토대가 마련됐다.

옥천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청산119안전센터 유병오 소방위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총 106명의 직원이 가입하여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고충 처리 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직장 내 화합과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직장협의회 활동에 따른 소통과 화합은 건강한 소방조직문화로 발전하여 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수 소방서장은“앞으로 직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서로 신뢰하며 소통하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직장협의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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