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추석맞이 집중자원봉사기간 지난 27일 하동공설시장에서 마스크 목걸이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발생하는 불편 해소와 감염 예방에 대한 의식 증진을 위해 학부모봉사자 10명이 지난 14∼17일 연령대에 맞춰 성인용 1000개와 아동용 500개로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를 나누며 올바른 착용법을 홍보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식사 중 등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내려놓는 일이 생기는데 떨어뜨리거나 잃어버리기도 해서 불편했다”며 “마스크 분실 가능성을 줄여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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