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서청주우체국 오송생명과학단지 출장소가 9월 28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충북C&V센터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터전을 잡은 우체국출장소는 그 동안 복잡한 출입절차(출입 시 신분증 보관)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충청지방우정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한 사무공간 제공으로 충북C&V센터로 이전을 합의했다.

충북C&V센터 1층 내 약 160㎡ 규모로 조성되는 오송출장소는 출장소장을 포함해 2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오송 입주기업, 기관, 거주 주민들의 우편 및 금융 업무를 수행한다.

이재영 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이번 우체국출장소 이전으로 오송 내 우체국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할 것이며, 향후 오송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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