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도내 유통되는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식품 기준·규격을 모두 만족하여 안전하다고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충북도 식의약안전과 주관으로 11개 시군과 함께 추석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조리식품 35건, 가공식품 61건, 수산물 20건 등 총 116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대장균·장염비브리오와 같은 식중독균과 타르색소·중금속·동물용의약품 등 위해물질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추석 명절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예기치 못한 식품관련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