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의 성지이자 무예의 도시 충주에서 열리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2020.10.22.~10.26) 개최 관련, 공연과 영화 두가지를 모두 즐길수 있는 씨네락(Cine-樂)프로그램에 충주의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충주의 대표적 청년예술단체 택견비보이(대표 이상민/남), 성악을 재해석

하고 대중성을 추구하는 충주성악연구회(대표 박경환/남), 항상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공연으로 만원 관중을 이루는 솔리스트 챔버앙상블 대표 (이지혜/여), 실용무용과 방송댄스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리니스 대표 (김지영/여)과, 챔버오케스트라 루체앙상블(대표 김상현/남) 등 우리지역 청년예인들이 영화제 프로그램 씨네락(Cine-樂)에 참여한다.

씨네락은 2곳에서 진행되는데 음악창작소(단편영화 전문상영관)와 추억의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0월 23일~25일까지 3일간 10회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의 ‘택견 천무’에 리니스가 커러보레이션하여 각종 다이나믹한 융복합 공연을 만들고, 성악의 대중화에 힘쓰는 성악연구회는 황비홍 주제곡인‘남아당자강’을 비롯하여 무협 액션영화 주제 및 삽입곡을 루체앙상블과 하모니를 이루며, 솔리스트 챔버앙상블은 ‘귀로 듣는 영화 Go Cinema’라는 소주제로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맞는 영화 쿵푸펜더 등 가족애니메이션곡을 선보인다.

이 단체들은 앞서 6월24일 충주지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코로나 시대에 페이스북, 인터넷 카페, 블로그, 밴드등에 SNS 온라인 상태에서 언택트로 홍보 활약중에 있다.

아울러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19로 힘든 우리지역 청년예술인이 힘내라 씨마프!에 참여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그들의 창작과 무대욕구에 대한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온라인 버스킹 공연도 현재 검토예정이라며, 영화제 홍보 및 지역예술인 상생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