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욱 각광받는 직업인 크리에이터 양성에 힘써

지난 22일 대경대학교 산학동 303호 대강의실에서 대경대학교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과, 뷰티메디컬스킨케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11시에서 1, 2시에서 4)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대면 교육이 열렸다.

 

이 교육은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모두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케이미디어스쿨 김수연 교수가 진행했다.

 

참여 교수 및 학생들은 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떨어져 앉기 등의 코로나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 후 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학교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대학 수업 또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스마트 출석, 큐알코드 체크인, 온라인 시험 실시 등 모든 것이 비대면화 되고 있다.

 

이에 김수연 교수는 유튜브 라이브, , 밴드 라이브, 인스타 라이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비대면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실감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업을 듣고 있는 박윤서 학생은 유튜브 라이브로 수업하시는 교수님은 처음입니다.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이라 더욱 관심이 갑니다. 이때까지는 보는 것에 그쳤는데 이렇게 실시간 라이브로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앞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과별로 유튜브 채널 기획서를 작성하고 내 채널의 목적, 이름,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등을 발표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실제 크리에이터의 사례를 전하고 직접 제품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수업을 시작할 때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여 각자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같은 사진과 정보로 영상을 제작하더라도 각자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뽐내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수업이 끝날 때는 모두 자신만의 영상을 완성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연 교수는 크리에이터는 더 이상 취미를 넘어선 직업의 영역입니다. 체계적이고 꾸준한 교육이 필요한 과정이기에 대학에서도 열심히 강의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다양한 영역에서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케이미디어스쿨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법으로 지속적인 대면 및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경대학교는 랜선 입학 설명회부터 드론 학과, K-pop 학과, 동물 사육 복지과 등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하고 취업과 연관되는 다양한 학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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