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와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위기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흥덕구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우리동네생명지킴이’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동네생명지킴이는 지난 7 ~ 8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자살예방 관련 교육을 수료했다.

우리동네생명지킴이의 주요활동은 검사지를 활용한 지역주민 마음건강 스크리닝 및 자살 고위험군 전문기관 연계 활동이다.

청주시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리동네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통한 자살고위험군 연계관리는 지역사회 자살예방기능을 더욱더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이는 지역의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고 흥덕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