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25일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렴우드버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5일(화) 실시한 ‘단양교육지원청 청렴 동호회 및 청렴서포터즈 청렴 체험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 직원과 교육지원청 방문객들에게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동호회 회원과 청렴서포터즈들이 직접 만든 청렴우드버닝 작품 총 20개를 전시한다.

 교육지원청은 청렴 동호회 ‘단꿈’ 회원들과 서포터즈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청렴교육과 예술 체험활동을 결합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을 전시한 회원들은 “단순히 청렴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주고 그 생각을 하나의 작품에 담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이번 전시회가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또 직원들과 전시회를 감상한 조성남 교육장은 “참석자 대부분이 우드버닝을 처음 시도해봤다고 들었는데 훌륭한 작품들이 만들어져 감탄했고, 나무에 하나하나 새긴 청렴의지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청렴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회를 11월까지 진행하여 많은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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