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사회적기업과 저소득층, 사회복지기관·시설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충남도는 24일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가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으로부터 ‘일석삼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일석삼조란 도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제공, 사회적기업·저소득층·사회복지기관을 모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에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구매한 물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저소득층·사회복지기관을 돕는 데 활용할 것”이라며 꾸준히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 도내에는 태안발전본부가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5월 코로나19 물품 지원 사업에 1억 원, 7월 소원 들어주기 사업에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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